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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야기/기업인

티르티르 이유빈 매각과 성공 스토리

by 인물책 2024. 8. 29.

스킨케어에 대한 열정을 글로벌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를 성공적으로 이끈 창립자 이유빈의 성공스토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매출 1조 2천억 원을 달성한 이유빈의 비결과 어떤 논란이 있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CEO 자리에서 물러난 이유,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도 알아보겠습니다.

티르티르 매각 

티르트르-이유빈-전대표
티르티르 이유빈

티르티르는 2017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이유빈 전 대표가 사람들이 자신의 물광 피부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고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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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예민한 이유빈 대표는 자극 없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드는 데 주력했고, 특히 '도자기 크림'을 유행시키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티르티르-주요제품
티르티르 주요 제품들

이유빈 유튜브 채널 가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이 히트를 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보다 습도가 높고 화장 지속력이 중요한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티르티르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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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전 대표는 티르티르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녀는 미국 흑인 뷰티 크리에이터의 요청에 따라 색상을 40개로 확장하는 등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흑인뷰티크리에이터

흑인 뷰티크리에이터 영상 보기🔗👆🏻

그 결과, 지난 6월 한국 메이크업 제품 중 최초로 아마존 미국 전체 뷰티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아마존-뷰티카테고리-1위티르티르
아마존 1위 티르트르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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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티르의 매출은 2018년 122억 원에서 2022년 1237억 원으로 급성장했으며, 2023년에는 1719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유빈 더 펜트하우스 PH129 보기

올해는 매출 3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일본과 미국 시장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티르티르
티르트르

이 전 대표는 티르티르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브랜드를 더욱 키우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경영을 맡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표직을 내려놓고 잔여 지분 36.4%를 매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사모펀드와 재무적 투자자에게 63.6%의 지분을 890억 원에 매각한 이후 남은 지분이었습니다. 잔여 지분의 가치는 500억~6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 전 대표는 지분 매각으로 약 1400억 원을 손에 쥔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빈 전 대표의 향후 계획

티르티르-이유빈전대표
이유빈 전 대표

현재 이유빈 전 대표의 향후 행보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성공적인 경영 경험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안목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이 기대됩니다.

 

티르티르의 성공은 이유빈 전 대표가 보여준 혁신과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 덕분이었으며, 앞으로 그녀가 어떤 새로운 길을 걸어갈지 주목됩니다.

티르티르의 시작과 성장

티르티르
티르티르

이유빈 전 대표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 후,  바로 여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피부 광에 대한 남다른 집착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유빈전대표-물광피부
이유빈 전 대표 물광피부

그래서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모델로 나선 촬영에서도 항상 반짝이는 피부를 보여주려고 노력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고객들이 이유빈 전 대표가 입은 옷보다 피부에 더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유빈 전 대표 피부 관리법에 대해 문의하기 시작했고, 이 계기로 뷰티 인플루언서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처음으로 뷰티 제품을 판매하게 된 계기는 유명 수입 화장품을 소개하면서였다고 합니다. 화장품에 대해 깊이 공부하면서,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수입 화장품의 성분이 피부에 유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때 "내 피부가 건강하고 오랫동안 빛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매일 옷을 만지며 옷 먼지에 노출되고, 작은 촬영으로 여름에는 자외선, 겨울에는 찬바람에 노출된 이유빈전 대표의 피부는 민감해져 있었습니다.

 

이런 민감한 피부 상태는 한편으로 제품을 테스트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자극 없이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 절실히 필요했고, 그렇게 이유빈 대표의 피부 상태에 맞춘 첫 제품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첫 제품, 미스트는 론칭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첫 생산분은 빠르게 완판 되었고, 입소문을 타면서 2차, 3차 생산분도 연달아 매진되었습니다. 

 

그 후 이유빈 대표는 운영하던 의류 쇼핑몰을 매각하고, 현재의 티르티르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마치며

이유빈 전 대표의 이야기는 열정과 고객과의 소통이 결합되어 글로벌 성공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그녀는 티르티르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부티 철학을 실현하며 많은 이들에게 건강하고 빛나느 피부를 선사했습니다. 

 

비록 그녀는 이제 CEO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그녀가 이룩한 성과는 티르티르의 성장과 함께 지속될 것입니다.

 

티르티르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이유빈 전 대표의 다음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