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야기

현 회장인 이명희의 아들로도 유명하고 무엇보다 고현정의 전남편이였던 사람으로 유명하죠~

지금은 플루티스트 한지희와 재혼했습니다.

정용진은 현재 부회장 자리에 앉아있지만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명희 회장을 대신해

신세계그룹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문학을 바탕으로 소통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소통의 오너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외할아버지 이병철 회장의 뜻을 받아 인문학을 배운건 유명한 얘기죠

 

실제로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3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종교는 현재 개신교 신자로 양재 온누리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정용진은 1968년 9월 19일 서울특별시에서 정재은 신세계 명예 회장과 이명희 신세계 회장

사이에서 1남 1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현재 동생인 정유경은 신세계 백화점부분 총괄사장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인 이명희 회장이 언론은 커녕 경쟁사들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존재감을

내비치지 않았던 탓인지 아쉽게도 유년시절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정용진은 경복고등학교를 좋업했습니다

외사촌인 이재용 부회장과 동기동창이기도 하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1년 정도 다니다 중퇴후 미국으로 건너가 브라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진학동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외조부인 이병철의 "기업 공부인 경영학은 금방 배울 수 있지만

사람 공부인 인문학은 평생을 바쳐도 부족하다" 라는 지론에 따라 인문대학에 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도 서울대학교 동야사학과를 진핵했죠. 이재용은 학사를 딴 반면에

정용진 부회장은 1년만에 때려치우고 유학을 갔습니다.

졸업 후 정용진은 194년에 귀국해 한국후지쯔 유통사업부에서 1년간 근무한 후 신세계 전략기획실

전략팀 대우이사로 입사했습니다.

결혼

이후 1995년 5월 24일 고현정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1남 1녀를 두고 8년 6개월 동안 유지한 결혼생활은 성격차이로 인해 끝이 납니다.

시어머니 때문이다 등의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전부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입니다.

고현정의 이혼 합의는 단 2시간 만에 이뤄졌고 이에 고현정은 15억원의 위자료를 받았으며 

두 아이의 양육권은 정용진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정용진은 고현정과 이혼한 후 한동안 방황을 하게 되는데 어머니인 이명희가 정신차리라는 뜻에서

매일 아침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당시 개점을 앞두고 있던 이마트 양재점까지 뛰어서 출근하도록 시킨 적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운동삼아 강남대로를 뛰어가라는 명이였죠

그렇게 한겨울 취위 속에서 몇 개월 간 극기 체험을 통해 정용진 부회장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업무에 충실해졌다는 이야기는 재계에서 제법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경영

정용진은 1997년 기획조정실 상무로 승진하며 본격적인 승계과정 그리고 그룹의 운영을 하기 시작합니다

200년 경영지원실 부사장을 거쳤으며 2006년 경영지원실 부회장을 맡아 경영에 참여하였고 

2009년 11월 30일 신세계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했습니다

이후 2010년 3월 5일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입사한지 15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것이죠

그렇게 2011년에 이마트 대표이사에 선임되었으며 2013년부터 대표이사자리에서 모두 물러나며

이마트 미등기임원으로서 총괄부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용진은 2008년 1월 12일에 재계인사로는 드물게 임직원들과 함께 태안기름유출사건 기름제거봉사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4년 부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인문학 부흥 프로젝트인 '지식향연'을 개최하고 직접 강사로 나서며

인문학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15년 부터는 신세계그룹이 모든 비용을 대고 협력회사까지 참여하는 신세계그룹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부터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6월 21일 채용박람회에서"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은 고용창출" 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협력회사, 전통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죠

 

2016년 8월에는 당진시 전통시장과 협력을 통해 당진 상생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1층에는 어시장,2층에는 노브랜드 매장이 들어섰으며 이곳 매장에서는 신선식품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2017년 6월 구미 선산봉황시장에 노브랜드 청년상생스토어를 열었으며

 

2017년 8월에는 안성맞춤시장에 11월에는 여주한글시장에 각각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열며 

전동시장과의 동반성장을 꾸준히 실천해가고 있죠

 

경영철학

평소에 "유통업의 미래는 시장점유인 마켓셰어보다 소비자의 일상을 점유하는 라이프셰어를 높이는데 달려있다."

"빠르게 바뀌고 있는 유통 환경에서 혁신이 필요하다'며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고

신세계그룹의 역량을 총결집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쇼핑테마파크를 선보였습니다.

그 첫번째가 2016년 9월 9일 경기도 하남시에 국내최대 규모로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은 복합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매겼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열었으며

특히 별마당 도서관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명사초청 강연과 무료 공연을 진행하며 도심속 문화 랜드마크가 되었죠

2017년 8월 에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쇼핑테마파크로 스타필드 고양을 오픈했습니다.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고양상권 특성에 최적화를 했으며 키즈 특화 공간과 외식시설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외에도 편의점 이마트24 이브랜딩, 제주소주 프른밤 론칭 신세계TV쇼핑 업계 최초 다중 방송 서비스 도입을 하며

신규사업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도전과 혁신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되는 게 아니라며 늘 지나칠 정도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소통을 포기하면 세상의 변화를 포착할 수 없다는 생각 아래 SNS를 통해 고객, 임직원 ,협력사와 활발한 소통을 나누고 있죠

앞으로의경영

최근 정용진은 외식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스무디킹은 제2의 스타벅스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2020년부터는 햄버거 전문점 노브랜드버거의 가맹사업을 시작했는데 가맹사업을 물류비 방식이 아닌 로열티 방식으로 운영해 신세계푸드와 점주가 동반성장하는 구상을 짰습니다.

확실히 얼마전에 나가보니 노브랜드 버거가 시내에 한두개 생겼더라고요

얼마전에는 20년들어 매물로 나온 로젠택배 인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취미

정용진은 SNS를 많이 하는만큼 개인정보나 취미도 알려져있는데 정용진은 인문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문대학 사학과로 진학 했다는 것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취미 생활을 보면 클레식음악. 헬스 바이크라이팅, 그랜드 투어링 등 다른 재벌들과는 달리 자유와 낭만이 다분한 것들이고 인터뷰나 그룹차원에서의 재원투자도  인문학적인 부분에 많이 하고 있죠

취미인 헬스에ㄴ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원래도 턱뼈가 벌어지고 빼가 굵직한 타고난 체형인데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온 결과 체중이 100kg에 이를 정도이고 어깨넓이 때문에 수트가 만 맞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운동에 집중하는 이유는 건강때문일수도 있습니다 범 삼성가의 유전병 때문이죠

삼성가 사람들에게는 일반인들보다 약한 폐와 나이가 들수록 손발이 굳어가는 병이 유전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부진과 이건희 회장이 고통받고 있죠

 

주량

정용진은 애주가이기도 합니다 주량이 최소 소주6병이고 주류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정용진은 위스치 애호가를 넘어 예찬론자로 정평이 나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석에서 재미삼아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어떤 위스키인지 다 맞추는 수준이고 위스키 제조 관련사로 해외 출장을 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애주가 정신은 주류사업으로 이어지는데 내부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주소주를 인수해 푸른밤을 선보이며

주류시장에 도전했지만 지금은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