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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에서 윤채옥 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한소희 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 한소희 님 인스타에 경성크리처 게시물에 일본사람들의 댓글테러로 이슈가 되었지요 유명 연예인이라면 일본팬들의 눈치를 볼 수도 있었을 텐데 소신 있게 게시물을 올린 한소희 님 응원합니다.
한소희 프로필
출생: 1994년 11월 18일 (29세) 울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학력: 울산여자고등학교에서 울산예술고등학교로 편입
형제자매: 2녀 중 장녀 여동생 : 이소정
본명 : 이소희
가명을 정할 때 민소희로 할까 잠깐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기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떠올라서 어감이 좋은 한소희로 가명을 정했다고 합니다.
한소희는 19살인 고3 끝나자마자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훗날 인터뷰에서 서울에 올라올 당시 몹시 두렵고 무서웠지만 배우가 되지 않더라도 서울에서의 생활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굉장히 값진일이 될 거라 믿었다고 합니다.
한소희 서울살이
서울에 올라온 한소희는 딱 2달만 부모님께 금전적인 지원을 받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서울에서 홀로 지냈다고 합니다.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한소희는 주얼리가게, 옷가게, 고깃집, 장난감가게, 편의점 빼고 돈이 되는 일은 다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돈이 부족했던 한소희는 야간일을 하면 돈을 더 준다는 생각에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온갖 고생을 하며, 주 6일 12시간씩 일하며 189만 원을 벌었지만 휴대폰 비용과 월세를 내고 나면 남은 돈으로 생활하기 너무 빠듯했었다고 합니다.
냉혹한 현실에 3년 동안 왜 상경했는지 모를 정도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 먹고살기에 급급했다고 합니다. 내 미래를 위해 서울에 왔지만 막상 생활해 보니 어느새 미래가 아닌 돈을 쫒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소희 첫 시작은 모델
호프집에서 같이 아르바이트하던 언니는 사진과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한소희에게 포트폴리오 모델 제안을 하게 되고 언니의 제안을 수락하며 작업을 하게 됩니다.
언니는 한소희의 사진을 SNS에 올리게 되고 그 사진이 인터넷에 돌면서 모델업계의 러브콜을 받게 됩니다.
한소희의 첫 모델활동은 일본 브랜드 촬영이었습니다. 이때 한소희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스스로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도 몰랐던 나의 인생에 모델일이 하나의 숨통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는 모델 활동 시 정크라는 블로그도 운여 했었습니다. 주로 자신의 일상생활과 미술과 전공답게 본인이 직접그린 그림을 자주 올렸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외모에 그림도 잘 그리니 남성팬은 물론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6년 우연히 한 과자 광고를 찍으며 인생역전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도발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여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받게 된 사랑과 인기에 한소희는 많이 놀랐고 TV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이 매우 추하게 보였다고 합니다. (어디가 추해요;;)
예쁜 표정을 짓는 것과 말을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구나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추한 모습을 고치려 연기학원을 다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얼굴근육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방법과, 목소리, 행동, 몸짓등 바꿀 수 있는 건 최대한 바꾸려고 노력했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우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한소희 연기 시작
샤이니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CJ광고 촬영을 하고 SBS 다시 만난 세계라는 드라마의 오디션에서 한소희는 정정원의 어린 시절로 오디션을 봤었지만 안타깝게도 마지막에 정채연이 캐스팅이 되며 한소희는 병원장의 딸인 패션지 기자 이서원으로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큰 배역은 아니었지만 워낙 눈에 띄는 비주얼과 처음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연기실력으로 한소희는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소희는 돈꽃 촬영 때까지 연기 활동을 하면서 회사 1층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합니다. 배우로서 충분한 돈을 벌고 있었지만 서울에 처음 상경했을 때 생활고의 트라우마 때문에 월급 받는 것에 익숙해져 고정적인 월급이 안 들어오면 심적으로 너무 불안해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후에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2020년 부부의 세계로 단 한순간에 한소희는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최고 시청률 28%를 찍으며 굉장한 인기를 얻은 드라마로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에서 전작 돈꽃보다 더한 희대의 악녀로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미움과 인기를 얻게 됩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히트를 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한소희
한소희의 위기 빚투
어느 날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소희 어머니가 곗돈 빛투를 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한소희는 자신의 가정사를 어렵사리 밝히게 됩니다.
한소희의 어머니는 오래전부터 빚이 있었고 20살이 될 무렵 이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한소희는 아버지와 이혼 후 어머니와 왕래가 없었지만 자식 된 도리로써 당시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을 쪼개서 힘닿는 데까지 도와드리며 빚을 변제 해줬다고 합니다.
서울 상경 후 2~3년 동안 꿈을 펼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만 했던 이유도 어머니의 영향이 매우 컸던 것이라 짐작이 됩니다.
하지만 데뷔 후에도 어머니는 그런 한소희의 이름과 명성을 방패 삼아 주위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고 변제를 하지 않았고 이를 한소희는 데뷔 후 채권자를 통해서 알았다고 합니다.
한소희의 어머니가 빌린 채무 서류 속에는 한소희도 모르는 차용증과 한소희의 명의로 받은 거액의 빚이 있었고 이 거액의 빚은 이제 막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가는 한소희에게 감당할 수 없는 큰 금액이었습니다.
이러한 진심 어린 글을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가정사를 얘기하며 글을 올렸고 처음에 안 좋게 흘러갔던 언론과 대중들도 그런 한소희의 솔직함과 진솔함에 더불어 응원을 하며 한소희는 자칫 연기 인생에 커다란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됩니다.
한소희 문신
한소희는 모델일을 할 당시 눈에 띄는 부위에 많은 문신들이 있었습니다.
팔 안쪽에 위치한 큰 꽃의 타투는 할머니의 탄생화라고 합니다. 언제나 할머니랑 함께 있다는 마음을 타투에 담았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손에 자란 한소희는 평소에도 할머니는 나의 전부라고 말하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왔습니다. 모델 당시 했던 타투는 연기를 하면서 완벽하게 제거를 하게 됩니다.
워낙 완벽하게 제거를 해서 타투 제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어디 병원에서 시술했는지 궁금해할 정도라고 합니다.
예전 타투한 모습 이슈에 대해 당황하지 않았냐는 인터뷰 질문에 한소희는 예전의 나도 나고 지금의 나도 나다라는 말로 의연하게 대처하여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은 팬의 선물로 받은 타투스티커를 하고 나와 팬서비스까지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솔직하고 당당한 한소희 님 지금은 경성크리처에서 윤채옥역으로 열연을 하고 있는데요 한소희 님의 성격이랑 윤채옥의 성격이랑 비슷하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 건가요? 경성크리처 2 너무 기대됩니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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